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리치픽스 민팀장 메타커머스 강의 내돈내산 리뷰 - 절대 듣지 마세요

 

강의 절대 듣지 마세요.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글에 못 담는 내용들도 많으니까 따로 쪽지 주세요. 저 같은 피해자 분들 있으시면 댓글 꼭 남겨주세요.

네이버에서 안 좋은 리뷰들 하나하나 찾아서 블락하고 있는 것 같네요. 아마 이 글도 곧 블락되겠죠.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리치픽스 강의 후기'는 절대 믿지 마세요. 다 광고글입니다. 인플루언서들 데려다가 이벤트성으로 강의해주고 리뷰 써달라고 사주한 거예요. 저처럼 300만 원 내고 들은 강의가 아니라, 하루 무료 특강으로 보여준 후기들입니다. 보시면 업로드 시기가 다 비슷하고 내용도 다 가이드 따라 쓴 거라 비슷해요. 300만 원짜리 강의에 대한 후기가 없어서 저도 피해 당한 거라서 이렇게 저라도 글 쓰는 중입니다.

1.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강의 내용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강의료입니다. 저는 '300만 원'을 내고 강의를 들었는데요. 정규 강의 6번에 특강 5번 해서 총 25시간 정도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 총 11번에 300만 원이 말이 되나요?

강의가 시간당 12만 원이라는 건데요. 세상에 도대체 어떤 강의가 시간당 12만 원이나 가치가 있을까요? 얼굴 맞대고 옆에 따라다니면서 직접 자세 잡아줘가면서 1대1로 과외해주는 운동PT도 시간당 5만 원이면 비싸다고 하는 판국에요. 얼굴은커녕 줌으로 대충 피피티 대본만 읽어주는 게 시간당 12만 원이나 가치가 있을까요?

2. 수강생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기는 태도

그럼 그 사람이 제공하는 ‘강의’라는 상품이 왜 그 가격인 ‘300만 원’의 가치가 없다고 하느냐? 적어도 줌으로 할 거면 소통이라도 열심히 하고 자세하게라도 설명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무책임합니다. 수강생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는 게 아니라, 본인이 설명하기 편하게만 진행하려고 해요. 수강생이 질문하면 대놓고 귀찮아 하고 질문하지 말라고 합니다. 질문 받아주지도 않을 거면서 뭐하러 라이브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녹화본 인강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아래는 질문 귀찮아하는 언행들인데 이 외에도 너무 많습니다. 일일이 찾기도 어려워서 이거만 올린 거예요. 직접 보시고 판단해주세요.

 

 

 

 

 

 

 

 

 

 

 

 

질문을 귀찮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민팀장'이라는 사람은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에요. '돈 버는 사람'인 거죠. 강의를 파는 이유가 사람들에게 자기 노하우를 알려주는 게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돈 벌려는 게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수강생들이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이고, 나한테 돈만 갖다 바치면 되는 수단들이 자꾸 성가시게 질문을 해대니까 귀찮은 거죠. 수강생들이 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안중에도 없이 자기 할 말만 하겠다는게 강의인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일방적으로 피피티 대본이나 읽어주는 줌 강의가 300만 원이라고 하면 납득 어렵겠죠?

3. 시간채우기 강의 내용

강의 팔 때는 ’인스타그램으로 월 2000만 원 버는 법‘을 알려준다고 하면서 꼬드깁니다. 물론 어떻게 연관시키려면 연관이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엉뚱한 내용들로만 가득차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가입하는 법, 미리 캔버스 사용법, 틱톡 사용법, 챗지피티 사용법, 얼굴 이쁘게 나오도록 찍는 법, 이런 거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냥 유튜브에 검색해도 널려 있는 내용들이요. 그런 거 잘해서 월 2000만 원 벌 수 있을까요? ’인스타로 돈 버는 법‘과 연관시키려면 관련이야 있겠지만, 뭔가 핵심적이고 비밀스럽고 본인만의 비결이라든가 노하우라고 하기엔 어렵죠. 그걸 왜 소비자들이 300만 원이나 내고 들어야 할까요?

 

4. 수강생 모두 성공한 것처럼 꾸며냄

이유는 또 있습니다. 마치 자기 강의를 듣기만 하면, 본인이 제시하는 내용대로 따라오기만 하면 누구나 한두 달 만에 월 1000만 원씩 벌 수 있는 것처럼 꾸며내는데요. 이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아주 극히 일부 사람만 수익화에 성공하고, 나머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강의료 300만 원만 날립니다. '민팀장'이라는 사람이 항상 언급하는 사람이 몇 명 있는데요. 동x부부, 헬x퀸, x롱이, 등등 이런 사람들만 언급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그만큼 수익을 내는 사람이 없거든요. 그나마 수익을 내는 몇몇 사람들도 원래부터 인플루언서였거나, 원래 본업이 마케팅이던 사람들입니다. 수익 구조를 좀 잡아준 것뿐이죠. 그거 갖다가 모든 사람이 마치 자기 강의를 듣기만 해도 떼돈을 버는 것처럼 꾸며내서 파니까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렇게 떳떳하면 총 수강생 수와 수익화에 성공한 학생 수를 떳떳하게 보여주면 되는데 그런 통계나 자료는 절대 안 보여주죠? 그런 상술 때문에 수강생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은 수익화에 성공했는데 나는 왜 안 되지? 내가 잘못했나? 나한테 문제가 있나? 내가 못하는 건가?' 자책하면서 마음의 병만 얻고 있습니다.

 

5. 거짓말만 가득한 강의팔이 사이트

강의 판매 페이지 가면 오늘 하루만 할인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속지 마세요. 그냥 항상 그 가격입니다. 제가 이걸 쓰는 순간에도 들어가 봤는데, 여전히 ‘할인’된 가격입니다. 라이브 다음날 하루만 할인이라는 말조차 거짓이죠. “만족도 99%” 라는 말도 믿지 마세요. 만족도는커녕 조사한 적도 없습니다. 그냥 지어낸 말입니다. 만족도 조사 비슷한 거라도 했으면 수강생인 제가 모를 리가 없겠죠. 저한테 만족도 같은 거 물어본 적도 없습니다. 자기도 아는 거죠. 만족도 조사하면 평점 박살날 거라는 사실이요. 그렇게 자신 있으면 강의 판매 페이지에 리뷰 칸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죠? 문의게시판조차 없죠? 그만큼 캥기는 겁니다. 환불해달라는 사람들 문의로 도배될 거 아니까요.

6. 껍데기뿐인 혜택들

온갖 엄청난 자료들 노하우들 정리해서 자료로 뿌려준다는 것도 믿지 마세요. 그냥 챗지피티가 정리한 자료 복붙해서 주는 거예요. 실제로 본인이 챗지피티 엄청 잘 쓴다 자부심이 대단하고, 뭐 질문하면 대답 안 해주고 챗지피티한테 물어본 결과 알려주거나 아예 챗지피한테 물어보는 법을 알려주더라구요. 팔로워들한테 던져주는 무료 나눔 자료들도 다 챗지피티로 10분 만에 만드는 건데 다들 그거 가지고 고마워한다고 자랑이라도 되는 듯 말하고요. 수강생들한테 나눠주는 노하우 자료들도 다 챗지피티가 정리한 내용이고, 딱 봐도 티가 나서 모를 수가 없을 거예요.

'지속적 서포트 창구'는 있어봐야 의미가 없는 게, 질문하면 대놓고 귀찮아 하고 가끔씩 본인이 기분 좋을 때 선심쓰듯이 알려줍니다. 돈을 낸 건 나인데 내가 을이고 본인이 갑이에요. '녹화본 강의 평생 제공'도 무의미해요. 내용 자체가 알맹이가 없어서 100번을 더 돌려봐도 시간만 아깝지 가치가 없어요. '다음 기수 참여권'도 쓸데가 없어요. 그냥 다음 희생양이 되는 수강생들 수업 시작할 때 줌 회의실에 초대되는 거뿐입니다. '수익 설계서', '비밀 알고리즘', '키워드 압축본' 이런 거 모두 그냥 챗지피티 정리 자료이고요. '벤더사 연결'은 현재 수강 후 3개월 넘었는데 구경도 못했네요.

 

7. '강의 팔이' 절대 속지 마세요

그래도 한 가지 고마운 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강의 팔이는 절대 듣지 말아야겠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강의 팔이는 그냥 듣지 마세요. 정 들어야겠다면 이 사람 거 말고 차라리 다른 사람 강의 들으세요. 최x수준, 크x투스, 등등 네임드로 들으세요. 최소한 이 사람 거는 절대 듣지 마세요. 다른 사람 강의 듣다가 나한테 와서 고마워하는 사람들 많다고, 자기는 다른 무책임한 강사랑 다르다고 마케팅하는데, 믿지 마세요. 본인이 제일 무책임합니다. 강의하는 것도 사람들 질문 받기 귀찮아하고, 강의 끝나면 뭐 하나 문의하는 것도 상대하기 귀찮아하는 티 팍팍내요. 그럴 거면 애초에 강의 팔 때 질문 받아준다고 하질 말든가. 돈을 낸 건 나인데 본인이 갑이고 내가 을인 줄 알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건 그냥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 상자 안에 마치 진짜 아이폰이 들어 있는 것처럼 광고하길래 샀더니 “안에 아이폰이 있다고는 안 했는데?” 이러면 이거 사기 아닌가요? 보통 사기라고 보죠. 왜냐하면 상품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기 때문이에요. 그럼 구매자는 아이폰 상자를 170만 원에 샀다는 건데 바보도 아니고 그게 말이 되나요? 구매자로 하여금 마치 아이폰이 들어 있는 것처럼 오해하도록 판매자가 꾸며대니까 그렇게 당한 거죠.

바로 이 강의가 그렇습니다. 강의라는 상품이 이렇게 사기치기가 정말 쉬운 상품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물질적인 형태가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값을 매기면 그 자체로 가격이 형성돼버리죠. “내 강의는 1000만 원짜리 강의다!” 라고 해버리면 그게 가격이 되니까요. 하지만 내용물은 그만큼 가치가 없다는 사실이 문제죠. 그저 그 강의 안에 뭔가 대단한 내용이 들어 있을 것처럼 구매자로 하여금 착각하도록 만들기만 하면 돼요.

그렇게 사기가 난무하는 게 강의 시장이다 보니까 “강의 팔이”, “성공 팔이” 같은 비하 발언들도 나온 거겠죠? 예전에 ‘클래스101’ 플랫폼이 그랬는데요. 처음에는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짜리 강의도 나오다가 지금은 싹 다 들어갔죠. 망하기 직전이라 이제는 그냥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구독권이라도 팔면서 연명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강의들이 실제로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 강의 시장이 이렇게 빨리 죽었을까요? 가치가 있는 강의라면 사람들이 너도 나도 강의를 들으려고 할 거고, 클래스101 같은 강의 플랫폼들이 망할 일도 없었을 거고, “강의 팔이” 같은 욕도 소비자들 사이에 퍼지지 않았겠죠.

플랫폼이 망하니까 강의 팔이 시장에서 끝물이라도 빨아먹으려고 자체적으로 강의를 하면서 팔아먹는 사람들이 생겨난 건데요. 그렇다 하더라도 적당히 비싸거나, 또는 비싼 만큼의 가치를 한다면 뭐라 할 일도 없겠죠. 그냥 할머니한테 모나미 볼펜 1000만 원에 파는 것과 똑같은 사기를 치고 있으니 저도 이렇게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글을 남기고 있는 겁니다. 환불해달라고 하고 싶은데 본인은 이미 강의 다 했다고 불가하다고 할 게 뻔하니 방법이 없는 게 속이 터집니다.

 

고민하는 분 계시다면 절대, 절대, 진짜 절대로, 리치픽스, 민팀장, 강의 듣지 마세요. 유튜브로 한 달 만에 월 2000만 원씩 버는 법 알려줄 테니 300만 원 달라고 하면 주시겠나요? 인스타도 똑같이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그게 그렇게 쉬웠으면 본인이 떼돈 벌지, 본인 한 달이면 2000씩 번다는데 우리한테 300만 원 달라고 안 하죠... 이렇게 자명하고 당연하고 간단한 사실을 잊고 나는 왜 선뜻 속아버렸는지 땅을 치고 후회하는 중입니다. 저처럼 간절한 마음 가지고 있는 사람들한테 감언이설 속삭여서 돋 뜯는 게 저 사람 돈벌이인가보다 하려고요.

반응형